매일신문

대구 동구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재개

소규모 강좌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
작은도서관 이달부터 9월에 걸쳐 재개관

대구시 동구문화재단이 지난 3일부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 제공
대구시 동구문화재단이 지난 3일부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 제공

대구시 동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난 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 강좌 중심의 독서문화 강좌, 여름방학 프로그램, 독서의 달 행사, 인문학 강좌 등으로 준비됐고 '온라인 독서회', '전자책 독서퀴즈', '랜선 전시' 등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재개관은 이달 내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 등 6개관을 시작으로 9월에는 전체 13개관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도서 대출·반납, 회원가입 등은 이용할 수 있으나 도서관 내에서 자료를 열람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662-2600) 또는 홈페이지(http://www.donggu-li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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