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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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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와 연계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움직임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유치 결의대회 모습.

경북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움직임을 재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운동을 자제해왔지만 수개월째 지역 감염사례가 나타나지 않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자 유치운동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고령군은 특히 인접한 합천 해인사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법보사찰인 해인사는 합천군이 추진 중인 용주면 성산리 역사 유치와 관계 없이 고령군과 인접한 야로면 구정리에 역사를 세우는 방안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해인사와 인접한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에 역사를 세울 경우 해인사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어 해인사 측의 지지를 얻어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해인사와 고령군 관계자가 수 차례 만나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군은 아울러 국토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고령역의 가장 큰 장점인 '역간 이격거리'를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고령역사가 들어서게 되면 김천역과 진주역의 중간 지점이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정치적 명분만 아니면 역간 이격거리 등 고령역 신설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해인사의 지지 의사는 역사 유치에 가장 필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유치 결의대회 모습.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유치 결의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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