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해외 연합 팬베이스에서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5일 뷔의 해외 연합 팬베이스인 뷔유니언(VUNION)은 레바논에서 일어난 불행한 폭발 사고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여러 단체와 개인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뷔유니언은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4일 오후(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두 차례 대형 폭발로 항구가 크게 훼손됐고 인근 건물이 파괴됐다. 현재까지 5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유니언은 저명한 레바논의 사회운동가들이 추천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기관과 기부 방법을 공유하며 기부활동 독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뷔의 해외 팬베이스인 미국(BTSV USA), 싱가포르(BTSV Singapore), 인도네시아(KTH_Indonesia), 포르투갈(KimTaehyung PT), 러시아((BTSV RUSSIA), 이탈리아(V Italia), 스위스(V Swiss ARMT BASE), 말레이시아(MYPurple V), BTS V Media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전 세계 각국의 뷔의 팬들은 유기적으로 연합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사태와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뷔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뷔의 해외팬베이스 뷔유니언은 유엔의 COVID-19 연대 대응 기금 재단에 기부하여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WHO(세계 보건 기구)를 지원했으며 호주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호주 적십자에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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