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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이종일 집행위원장 “희곡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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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희곡집.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희곡집.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이 '이종일 희곡집Ⅰ'을 출간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연출가이자 극작가로 지난 1983년에 창단한 극단 입체에서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해오며 거창에 한국 최고의 야외연극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태동시킨 주역이다.

이번에 출간한 '이종일 희곡집Ⅰ'은 일제식민지 시대상황에 허물어지고 이념에 파괴된 가족사를 다룬 '조선료리집 판문점', 물신주의에 희생되는 인간운명을 그린 '밀항선', 악의 종말을 고발한 '종각이 있는 공원', 재불(在佛) 화가의 치열한 예술혼을 투영한 '노르망디에 핀 쑥부쟁이', 징 울음 잡는 대정이의 집념을 파헤친 '토굴뱅이' 등 5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자기의 희곡이 역량 있는 연출가를 만나 내년부터 반드시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무대에서 많은 관객에게 선보일 감동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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