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 취임

여성 봉사단체로 내년 창립 100돌
2022년 7월 서울 총회 유치 헌신

김영화 총재
김영화 총재

국제소롭티미스트 미주연합회(Soroptimist International of the Americas) 산하 한국소롭티미스트 협회(이하 한국협회)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새 수장에 김영화 총재가 취임했다. 김 신임총재는 대구클럽(회장 김정희) 소속으로 대구클럽회장, 대구경북지역회장, 한국협회 감사, 차기 총재를 거쳐 이번에 총재에 취임하게 됐다.

김 총재는 한국협회의 후원제도인 월계수회에서 최고단계인 8단계의 회원이며 미주연합회 후원제도인 로럴 소사이어티( Laurel Society)에서도 최고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총재는 늘 소외계층의 어려운 여성들에게 장학금과 복지기금을 기부해왔으며 2022년 7월로 예정된 국제소롭티미스트 미주연합회 총회의 서울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들였고 현재도 한국협회 소속 41개 클럽의 참여와 더불어 멤버 배가 운동에 힘쓰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는 '꿈에 투자한다'(Investing in Dream)는 슬로건에 따라 지구촌 여성과 소녀들의 꿈을 교육을 통해 이루게 도와주는 일을 한다.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전문직 여성 80명이 모여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며 시작한 게 세계 도처에 퍼져 현재 121개국 7만2천여 명의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의 지향점은 여성과 소녀들의 인권과 성평등 및 여성지위 향상, 빈곤과 폭력 퇴치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삶을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고 사회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제 여성 봉사단체로 내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100주년의 목표는 앞으로 10년 동안 50만명의 여성과 소녀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김 총재는 적십자대구지사 부회장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세계 걸스카우트, 아태지역걸스카우트, 한국걸스카우트 회원과 레드크로소 아너스클럽 후원회원으로 활동하는 내유외강형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회원이 되려면 한국협회와 미주연합회의 연회비와 약간의 기금을 낼 수 있는 여성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어려운 환경의 여성과 소녀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누구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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