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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지정하라!'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인증샷 찍기 대국민운동 동참 및 택배노동자에게 휴가티켓 전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4일이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되면서 택배 기사의 휴식권 보장을 환영하는 목소리와 택배 지연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택배 없는 날'은 민주노총 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택배노조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택배 기사들의 '휴식권 보장'에 합의하면서 지정됐다. 정부가 17일을 대체공휴일로 정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은 업계 최초로 14일부터 17일까지 쉬게 됐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국내 18곳의 택배사 중 한국통합물류협회에 가입돼 있는 우체국,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만 쉰다.

'택배 없는 날' 지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일부는 18일 이후 물량 쏠림 현상을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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