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원유재고량↓' 국제유가 3월 이후 최고치…WTI 2.6%↑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값은 한때 1900달러선 밑으로 후퇴…낙폭 만회

국제유가가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게티이미지 뱅크
국제유가가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게티이미지 뱅크

국제 유가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올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6%(1.06달러) 오른 42.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9시 17분 현재 배럴당 84센트(1.9%) 상승한 45.32달러에 거래 중이다.

두 유종 모두 3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감소함에 따라 원유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비축량은 450만배럴 감소했다.

한편 7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던 국제 금값은 1,900달러 선을 지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6.40달러) 오른 1,95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 시작부터 하향곡선을 그린 금값은 장중 온스당 1,874.2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했다.

국제 금값은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 고지를 돌파했지만, 전날 1,900달러대로 후퇴했다.

국제 은값은 전날 11% 폭락한 데 이어 이날에도 온스당 0.5%(0.12달러) 하락한 25.92달러를 기록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