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청정·전통·체험' 3박자를 모두 갖춘 언택트 힐링 봉화 관광지를 홍보한다.
올해 경북 도내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 '제22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은어를 직접 잡아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은어 반두잡이 체험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의별에 선정된 분천 산타마을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리얼피팅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관광상품을 선택 한 후 메뉴를 클릭하고 휴대전화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산타복장을 착용한 모습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 상화좌우의 모습도 비춰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도 소개할 계획이다. 선조들의 목재문화와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과 목재도서관, 야외산림욕장과 자생식물단지, 목재놀이시설, 잔디광장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 아시아 최대 규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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