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은 변함 없다"고 밝혔다.
유은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분야 후속조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은혜 장관은 "수능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이후 필요하다면 '플랜B'(차선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랜B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악화 시 결국 수능일 변경도 고려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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