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인권이 무시되기 일쑤인 남아시아에서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킴푸르 케리 지구에서 13살 소녀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이 소녀가 강간당한 뒤 목이 졸려 숨졌다고 결론 내리고 마을 주민인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인도에서는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대생이 집단 강간당한 뒤 숨진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성폭행 최저 형량이 강화됐지만, 관련 범죄는 여전히 범람하는 상황이다.
방글라데시 서부 제소르에서는 소년원에 수감된 어린이 18명이 최근 집단 폭행당해 이 가운데 3명이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어린이들은 수건으로 입이 막힌 채 쇠파이프와 각목 등으로 맞았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폭행과 관련해 소년원장과 교사 등 성인 5명과 또 다른 어린이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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