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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연기…지금은 대화하고 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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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수락연설은 사우스론에서"

대선 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지지 군중에게 연설하기 위해 애리조나주 유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지지 군중에게 연설하기 위해 애리조나주 유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 회의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멕시코 국경장벽 현장 방문을 위해 애리조나주 유마를 방문해 최근 갈등이 고조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지금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합의에서 손을 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중이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무역합의 이행점검을 위한 고위급회의가 연기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미국 내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선 "9월 15일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미 기업의 틱톡 인수를 허용한다면서 매각 시한을 9월 15일까지로 못박은 상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백악관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대선후보 공식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는 24∼27일 4일간 열린다.

공화당 대의원들이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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