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50대 목사 부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4일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친인척이 김천을 방문한 후 귀가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9일 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20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김천시 22번째와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한편, 지난 15일 김천시에 위치한 한 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구국기도회'에 참석했던 6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 서울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여했다가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김천시민 6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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