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특성+세계화…'경북형 글로컬 청소년 육성'

경북청소년육성재단, 기관비전·경영목표 선포식 개최

경북청소년육성재단 기관비전 및 경영목표 선포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 제공
경북청소년육성재단 기관비전 및 경영목표 선포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 제공

경북의 청소년 육성 기관이 지역 특성과 세계화를 아우르는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은 20일 재단 산하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최근 조직 개편에 따른 기관 비전 및 경영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선포식, 2부 특강, 3부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청소년진흥원·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2개소) ▷아동청소년쉼터 ▷청소년남자쉼터 등 총 7개 센터와 시설을 갖춘 경북청소년육성재단으로 개편됐다. 청소년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치다.

이날 선포식에서 재단 측은 기관 비전으로 '경북이라는 지역 특성과 세계화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경북형 글로컬 청소년 육성'을 설정했다.

4대 경영 목표는 ▷청소년안전망 및 예방상담 강화 ▷청소년 잠재 능력 개발 및 자기 주도적 역량 강화 ▷청소년의 행복한 수련 활동 운영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로 정했다.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2부 특강에 나서 '청소년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서원 대표이사는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 가짐과 다짐으로 청소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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