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대입 수시] 예술하기 좋은 곳, 대구예술대

수시모집서 총 13개 전공 313명 선발…창작융합예술전공 신설

대구예술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제공
대구예술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제공
이의철 입학처장

대구예술대(총장 허용)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313명(정원 내 300명, 정원 외 13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전형,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 축구특기자특별전형, 추천자특별전형)전형이 있고, 정원 외 전형으론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농어촌특별전형, 장애인등대상자특별전형이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16개 전공에서 13개 전공으로 변경됐다. 창작융합예술전공이 신설됐고, 6개 전공은 영상만화애니메이션, 패션코스메틱디자인, 게임‧웹툰, 디지털융합디자인, 공연융합예술,예술심리치료 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수시모집 기간은 23일부터 28일까지이고, 인터넷(www.uwayapply.com)을 통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대구예술대는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및 실기능력 강화,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실기실 개방으로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문화바우처사업,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기부, 경상북도이동예술아카데미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문화예술교육가로서의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가자격제도인 '문화예술교육사' 취득 교육과정이 그것이다. 현재 문화예술교육사는 지원 법령에 따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의집 등 국공립 교육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다. 민간영역에서도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실행에서부터 문화예술행정에 이르기까지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의철 입학처장

대학은 교내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경북 그린대상'(그린 캠퍼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의철 대구예술대 입학처장은 "4년제 예술대학으로서 27년 가까이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그 저력과 예술대학교만의 특성화를 살려 대한민국 예술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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