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박종민(2년) 학생, 학부 학생 국내 최초 기업재난관리사 합격

재학생 자격취득 교육체계 확립한 경운대의 결실

학부 재학생 자격으로는 국내 최초로 기업재난관리사 실무자 자격시험에 합격한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종민 씨. 경운대 제공
학부 재학생 자격으로는 국내 최초로 기업재난관리사 실무자 자격시험에 합격한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종민 씨.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안전방재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종민 학생이 학부 재학생 자격으로는 국내 최초로 기업재난관리사 재해경감활동 실무분야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격은 기업재해경감협회가 시행하고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재난 안전분야 전문자격이다.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는 지난 2018년 대구경북 민간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기업재난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수업에 여념이 없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수업에 여념이 없다. 경운대 제공

특히 재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 기업재난관리사 교육과정을 이수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격취득 교육체계를 확립한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경운대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공공분야에 기업재난관리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졸업 전 기업재난관리사 실무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안전방재공학과의 전망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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