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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해외 선박…경북, 코로나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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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정박 원료선에서 4명 확진되기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을 기록한 10일 오전 서울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차트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을 기록한 10일 오전 서울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차트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경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다.

영덕군에선 서울 광화문집회 참석자인 어머니 등 가족과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예천에선 울산 확진자인 아들 부부와 접촉한 8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도 지난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0대 러시아인이 9개월 된 아기가 먼저 확진된 데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선 포항신항에 정박 중인 파나마 선적 원료선(10만5천t)에서 필리핀 선원 4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선박은 지난 5일 하역을 위해 입항했으며, 필리핀 선원 21명이 탑승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은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원 17명을 선실에 별도 격리하고, 이 선박에 탑승했던 국내 항만선사 직원 2명도 자가격리토록 했다.

포항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업상 지인인 이들은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7일부터 마른 기침과 가래, 설사,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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