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지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

태풍 피해지역 자원봉사 및 위문품 전달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총재 김태주·왼쪽 세 번째) 회원들이 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와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 상품권을 기증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총재 김태주·왼쪽 세 번째) 회원들이 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와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 상품권을 기증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제공

김태주(왼쪽 세 번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총재와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제공
김태주(왼쪽 세 번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총재와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총재 김태주) 회원들이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 지원, 태풍 피해 지역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 주목받고 있다.

김태주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은 14일 경북도청에서 중·고교에 진학하는 경북도 내 다문화가족 자녀 100명에게 지원될 2천만원의 교복 상품권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했다.

협회 측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 글로벌 인적 자원으로 성장해 달라는 의미에서 교복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지구 회원들은 12일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지역인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 피해 가옥 청소 등 복구 활동을 펼치고, 500만원 상당의 청소·세탁용 세제 등 용품을 지원했다. 또 자매지구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에서 지원해 온 500만원 상당의 라면도 수재민들에게 전했다.

김태주 경북지구 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기치 아래 아낌 없는 봉사를 실천하는 세계적인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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