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해 이틀새 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누적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남성으로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70번 확진자(15일 양성 판정)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가운데 3명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로 파악이 어려운 깜깜이 감염에 의한 추가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주낙영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영상브리핑을 통해 ▷방문 판매·후원 방문·다단계 판매·설명회 등의 모임 참석 삼가 ▷추석 연휴 고향 방문·모임 등 자제 ▷10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개천절 대규모 집회 참석 자제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4일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을 포함한 지역 내 고위험시설·대형음식점·대중교통 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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