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공장가동률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모두 전국 뿌리산업 특화단지 평균가동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을 보였다.
24일 국회 한무경의원실(국민의힘)에 따르면 올 1~8월 대구경북 뿌리산업 특화단지 4곳의 공장가동률은 지난해에 비해 10~20%포인트(p) 내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서뿌리산업특화단지의 경우 지난해 가동률이 79.0%였으나 올해 1~8월은 58.7%로 20%p 이상 떨어졌으며 성서금형산업특화단지의 가동률도 지난해 74.4%에서 올해 1~8월 63.9%로 10%p 이상 떨어졌다.
고령1일반산업특화단지는 지난해 66.1%의 가동률을 보였으나 올해 1~8월 50.8%로 50%를 간신히 넘겼다.
구미금형산업특화단지는 지난해 76.0%의 가동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1~8월 64.4%까지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동중인 21개 뿌리산업특화단지의 평균 가동률은 지난해 73.0%였으나 올해 64.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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