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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SNS 통한 농특산물 언텍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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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 중인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 중인 '참달성 농·특산물 추석전'. 품목은 햅쌀, 찹쌀, 보약 선물세트, 아로니아 등 모두 42종에 달한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자체 농특산물 브랜드인 '참달성'의 판로 확보를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언텍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달성군은 2006년 40농가 80여 품목으로 참달성쇼핑몰을 구축,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2019년 50억원에 이어 올 연말까지 누적매출액 3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치감치 비대면 온라인 판매 쪽으로 전환했다. 참달성쇼핑몰, 롯데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선 상태다.

특히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식품 가공창업 지원과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 총 35억원의 사업비로 음료·분말·착즙 등 가공장비 49종 58대를 갖춘 농산물가공센터를 HACCP 인증기준에 맞추어 준공했다.

첨단화된 시설과 우수한 운영시스템을 갖춘 농산물가공센터는 현재 전국 30여 농업 관련 기관에서 시설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의 지자체 농산물가공센터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제품은 깨끗한 위생시설에서 달성군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만 선별해 생산되고 있다. 현재 아로니아, 미나리, 토마토주스, 딸기, 블루베리잼, 천연조미료 분말, 우엉차 등 25종의 가공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달성군은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참달성 농·특산물 추석전'을 진행 중이다. 품목은 햅쌀, 찹쌀, 보약 선물세트, 아로니아, 미나리주스, 천연조미료분말 선물세트 등 42종에 달한다. 실속 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로 구성돼 일부 품목은 5~10% 할인판매 및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 및 판매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전농산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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