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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수행원도 감염…백악관 내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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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벌오피스 운영 담당 닉 루나, 코로나19 검사서 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무를 매우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수행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원으로 일하는 닉 루나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루나의 양성 판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를 위해 월터 리드 군 병원에 들어간 지 24시간이 조금 넘은 시점에 나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 운영을 담당하는 그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첫 대선 TV토론, 미네소타주 유세에 트럼프 대통령과 에어포스원을 타고 동행했다.

루나의 확진은 백악관 내 감염 사례 중 가장 최근 사례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백악관 공보실은 루나의 코로나19 양성 판정과 관련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루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수행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해 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수행하는 백악관 직원 캐시디 덤볼드와 결혼했다.

최근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과 대선 캠프의 빌 스테피언 선거대책본부장,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 등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인사들이 줄줄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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