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아파트단지와 도심 등을 돌아다니던 멧돼지가 2시간 만에 포획됐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멧돼지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멧돼지는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 방향으로 달아났다가 1시간 뒤 경북대학교 정문과 동문 쪽에 다시 나타났다.
잇달아 도망치던 멧돼지는 자정께 동구 신암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마취총 3발을 맞고 나서 붙잡혔다.
멧돼지를 잡기까지 소방관 11명과 소방차 3대, 경찰 등이 동원됐다.
소방 관계자는 "멧돼지는 다음 날 아침 죽어 구청에서 폐사 처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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