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 “北 친서 한장에 감읍…제정신 박힌 나라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국에 진 마음의 빚 백분의 일 만이라도” 문 대통령 직격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확대당직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확대당직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ON)국민 공부방 9강 - 공공부문, 무엇이 문제인가?'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일 "조국 전 장관에게 진 마음의 빚 백분의 일 만큼이라도 납북자와 국군포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 적 있느냐"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공무원 사살·시신소각 사건'에 대해 "국민이 총 맞고 불태워져 시신이 바다 속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북측) 친서 한 장에 감읍해 침묵하는 나라. 이런 나라가 과연 제정신이 박힌 나라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그런 정부를 우리가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세금 내서 받쳐주고 밀어줄 이유는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정권은 도덕적으로 다시는 회생할 수 없다는 점도 확실해졌다"며 "앞으로 저물어가는 정권의 추한 모습은 계속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6·25 참전 중국군 유해 송환과 자국민 송환을 위한 미국과 일본의 노력을 조목조목 열거한 뒤 "대한민국 정부와 문 대통령은 국민이 총살되고 불태워졌는데도 '설마 그럴 줄 몰랐다'라는 변명만 늘어놓는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정권의 홍위병들은 '전임정부였으면 구할 수 있었겠느냐'라며 바쁘다"며 "우리 국민을 살려내라는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치공세와 선동으로 매도하기에 바쁘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북한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바로 그날이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가 되고, 문 대통령이 비로소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될 날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우리 국민을 구출할 능력도, 계획도, 의지도 없는 대통령과 정부라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정부의 송환 노력도 촉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