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공수처, 野 목숨걸 법 아냐…무한정 못 기다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백혜련 간사,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수처장 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추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혜련 간사,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수처장 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추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출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야당도 비토(거부)권을 가지고 있으니 권한을 행사하면서 야당의 목표를 달성하는 게 낫다고 본다"며 "공수처법은 야당도 목숨 걸고 반대할 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실 공수처법은 양념"이라며 "국민이 먹고사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일 여야 원내대표의 청계산 비공개 만찬에서도 '공수처는 되도록 빨리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며 "그쪽에서도 코드가 맞고 자신들을 대변할 만한 사람을 찾는데 어려움이 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런데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 공수처는 이번에 일단락짓고 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논쟁이 되면 둘 다 망하는데, 야당이 더 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올해 안에 공수처 출범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업무를 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만약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끝까지 추천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법사위에 계류 중인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주최로 열린 공수처 신속출범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주최로 열린 공수처 신속출범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