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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파치헬기 사격 중지·포항 수성사격장 완전 폐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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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면 주민 9, 11일 양일간 집회
이강덕 시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 20여 명도 참여

장기면 주민들은 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수성사격장에서 지난 2월부터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진행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화력시범에서 이동하는 아파치 헬기. 연합뉴스
장기면 주민들은 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수성사격장에서 지난 2월부터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진행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화력시범에서 이동하는 아파치 헬기. 연합뉴스
11일 오전 포항 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장기면 주민들이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포항 수성사격장반대위 제공.
11일 오전 포항 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장기면 주민들이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포항 수성사격장반대위 제공.

"포항 수성사격장이 완전 폐쇄, 이전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

경북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와 장기면 주민 90여 명은 9일과 11일 수성사격장 입구에서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전면 중지와 시설 완전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양일간 진행된 집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20여 명도 참여했다.

조현측 반대위 대표위원장은 "농번기 일손을 뒤로 하고 집회를 연 것은 사격장 소음과 진동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지역 발전이 없기 때문"이라며 "주민들의 기본 생활권을 침해하는 이런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장기면 주민들은 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수성사격장에서 지난 2월부터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진행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달 국방부 측과 간담회를 갖고 '수성사격장 폐쇄·이전 요구 촉구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12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11월 하순으로 미룬다는 입장을 지난 8일 반대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오전 포항 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장기면 주민들이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포항 수성사격장반대위 제공.
11일 오전 포항 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장기면 주민들이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포항 수성사격장반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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