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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고을 청도, 농업 비전과 전략]-귀농귀촌인들 주민과 활발한 소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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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화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활동 등 펼쳐

청도군과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8월 서울지역 백화점 특판행사에서 청도군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과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8월 서울지역 백화점 특판행사에서 청도군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조병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귀농연합회 회원은 580여 명에 이른다.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귀농영농과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은 회원들이다.

귀농연합회는 이서면 등 4개 마을에서 융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갈등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당시엔 미나리농가 돕기에 나서 미나리 6천500단을 택배로 판매했다. 장학기금과 코로나 기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또한 귀농연합회 재능기부봉사단(단장 김보곤)은 지난달부터 기술을 가진 회원 10여 명과 함께 매전면, 금천면 등 8개 마을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홀몸노인 가구의 노후된 전구와 콘센트, 스위치 불량 등을 교체해 주고 있다. 가정용 칼갈이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귀농연합회가 마음을 모아 주민들과 정(情)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어 군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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