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 CJ컵 우승 코크랙, 상금 20억원 받고 상금 순위 3위로 도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이슨 코크랙(35·미국)이 19일 미국 네바다주 노스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이슨 코크랙(35·미국)이 19일 미국 네바다주 노스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233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제이슨 코크랙(35·미국)이 우승 상금 20억원 '돈벼락'까지 맞았다.

코크랙은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치고 우승했다.

2012년 PGA 투어에 입문한 코크랙은 투어 데뷔 이전에 출전한 2개 대회를 더해 총 233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대회는 총상금이 975만달러로 규모가 크고, 출전 선수는 78명으로 많지 않아 우승 상금이 무려 175만 5천달러(약 20억원)나 된다.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까지 8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셈이다.

코크랙은 이 대회 전까지는 PGA 투어에서 준우승 세 번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부 투어에서는 2011년에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그는 시즌 상금 191만 2천931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59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도 83위에서 4위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그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 랭킹 53위였던 그는 이번 우승으로 50위 내로 진입하게 됐다. 종전 자신의 최고 랭킹은 올해 9월 49위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