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한국화회 정기전

강주현 작
강주현 작

계명한국화회는 25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정기전과 선정작가 프로젝트;허연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계명한국화회는 중견과 젊은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1978년 발족, 향토화단에서 한국화 발전에 힘써왔다. 이들은 특히 수묵채색화 고유의 선묘와 먹의 변화에 심미적 조형성을 가미한 화풍이 있는가 하면, 실험적인 작업과 새로운 표현기법을 통해 현대성을 추구함으로써 서구 편향성을 극복하고, 전통적 표현매체의 현대적 조형가치의 가능성을 조명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천우, 최천순, 최봄보리, 권정찬, 박해동, 제갈동환, 변미영, 강주현 등 40여 명의 작가들이 사경산수화, 도시 풍경, 인물화, 비구상작품 등을 선보인다.

선정작가 프로젝트에 뽑힌 허연경 작가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느낀 애국심을 바탕으로 '조선예술을 탐하다'는 주제로 다양한 조선시대 예술품을 화폭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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