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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2위 선정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은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이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에서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2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경찰청은 2019년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와 올해 상반기 치안지표를 종합해 치안성과 우수관서를 선발했다.

경북경찰청은 그동안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받는 경북경찰'이라는 치안비전 아래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를 위해 전국 최초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 등 방역 치안 활동에 힘을 쏟았다.

치안서비스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를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에 앞장섰다. 텔레그램 'n번방' 최초 운영자로 알려진 '갓갓'을 검거하는 등 디지털성범죄 근절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19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3위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지난해 대비 총 범죄 4.9% 감소, 살인·강도 등 5대 범죄 1.9% 감소, 교통사고 12.4% 감소 등 성과도 냈다.

윤동춘 청장은 "이번 우수지방청 2위라는 쾌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경북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원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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