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뤄낸 중소기업에 전달되는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에 간편식품 제조회사인 ㈜영풍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솔라라이트와 태양광 발전 장치류 제조기업인 ㈜디케이에게 돌아갔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글로벌 K-FOOD 기업인 영풍은 한국의 대표적 먹거리인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 식품화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솔라라이트는 ESS(에너지 저장 장치) 유지 보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케이는 그린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우수상은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IT기업 ㈜컴퓨터메이트 ▷차량 변속기 부품(하이브리드 DCT FORK)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탑테크(주) ▷ 기초 화장품 전문 생산 업체 ㈜에이팜이 수상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수출증대, 고용창출을 이뤄내 대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업체는 수상 후 2년간 우대금리를 지원받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각종 시책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기회를 받게 된다. 또한 대구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고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을 지원받는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수상업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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