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한복판 ‘동성로 경대병원 상권이 뜬다’

대구 문화·쇼핑의 중심에 48층 주상복합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새롭게 떠오르는 브릿지 상권으로 각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대구 동성로 경대병원 상권에 48층 주상복합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예정)' 건물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 역과 가까우며, KTX 동대구역과 대구역도 10분 안팎의 거리에 있다.

경대병원 상권은 미용 및 메디컬 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중앙로 및 교동 상권과 달리 대형화·고급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력있는 젊은 층 많은 동성로와 경북대병원을 아우르는 브릿지 상권에 자리하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현대공인중개소 현욱찬 소장은 "도심 상권이 예전에 비해 좋지 않지만 교동 상권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경대병원 상권도 안정적 수요가 보장된 곳으로 투자가치가 있다"며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건물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건물의 1~4층이 상가로 1,2층은 식음료 존, 3,4층은 경북대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치과, 피부과 등 메디컬 존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건물 내부 벽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도 제공한다. 1~4층까지는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각 점포의 노출이 극대화 되도록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김광근 영업팀장은 "이 일대는 주중·주말, 오전·오후 가릴 것 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도심 상가시장으로 사람과 길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로 SK 리더스뷰 애비뉴'는 이달부터 본격 분양에 나서며, 연면적 약 1만6천76㎡(약 4천863평) 규모로 도심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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