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리시스/ 박태진 지음/ 시와반시 펴냄
첫 시집 '물의 무늬가 바람이다' 이후 박태진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히스테리시스(이력현상:履歷現象)를 통해 '나는 누구이며,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질문은 시라는 형식에 담은 30편의 시와 '나의 히스테리시스'란 제목의 산문 한 편이 실려 있다.
문무학 문학평론가는 '질문의 시, 시의 질문'이란 평을 통해 "질문은 시로 하고 대답은 느낌으로 한다. 이것이 이 시집의 언표(言表)"라면서 "질문하며 사는 삶보다 더 아름다운 삶은 없을 것이다. 박태진 시인은 질문이 많다. 그래서 박 시인은 아름다운 시인"이라고 했다.
박 시인은 산문에서 "가끔씩 나는 나에게, 내가 나인가 싶다. 이 또한 나의 히스테리시스가 아닐까. 히스테리시스 노을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박 시인은 2008년 '문장' 신인상과 '시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현재 '문장' 주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대구시인협회 수석부회장, 태광아이엔씨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70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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