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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쉬운 편..1등급 비율 높아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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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주제와 난이도, 어휘 모두 평이한 수준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마중나온 어머니와 포옹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마중나온 어머니와 포옹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절대평가인 영어는 지난해보다 좀 더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1등급 비율도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시험 영어는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지 않았다. EBS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70% 수준. 빈칸 문제인 33, 34번처럼 연계되지 않은 부분도 어휘가 평이하고 다소 쉽게 출제돼 전체적인 지문 내용을 파악하면 정답을 구하기가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문의 주제나 문장의 난이도, 어휘 등도 평이했다. 기출 문제에선 어려웠던 문법성 판단, 어휘, 빈칸 추론 등의 유형도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1등급 비율이 지난해(7.43%)보다 다소 높아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유형, 배점, 문항의 배열 순서 등 출제 방식이 전과 다르지 않았다"며 "변별력이 있는 문항을 일부 끼워 두긴 했으나 대체로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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