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닛케이(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 정상이 만나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내년까지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올해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난 9월 아베 신조 총리 후임으로 총리직을 시작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화상회의 형식이 아닌 실제 만남 역시 미뤄지게 됐다.
닛케이신문은 의장국인 한국이 내년 초 이후 조기 개최를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입장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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