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중앙동 환경미화원들이 7년째 이웃사랑을 잇고 있어 훈훈하다.
중앙동 환경미화원 신동만 반장은 3일 지난 1년 동안 주변에 버려지는 고철, 파지, 빈병 등을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 63만7천44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곳 환경미화원의 선행은 2013년 재직했던 류용열 전 반장이 새벽 길거리에서 청소를 하면서 주운 동전을 모아 기부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근무하는 직원이 인사이동으로 변경되더라도 후임 반장들이 기부활동을 전통처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앙동에는 5명의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만 반장은 "휴일이나 자투리 시간에 기쁜 마음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단체 사무실에서 나오는 파지를 정리하고, 고철 분해, 빈병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매일 저금통에 모아서 기탁하게 됐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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