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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도 자녀 논란 "장녀 美예일대 진학 때 허위 인턴 경력 제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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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변창흠. 매일신문DB
정동만, 변창흠. 매일신문DB

정동만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1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가 미국 대학 진학 과정에서 허위 인턴 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정동만 의원은 이틀 뒤인 23일 변창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다.

여기서 해당 의혹을 강하게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동만 의원이 확인한 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변창흠 후보자 장녀 A씨는 지난 2012년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미국 대학 진학 설명회에서 자신이 미국 예일대에 진학한 입시 경험담을 설명했다. 이 영상에서 A씨는 국립중앙박물관 인턴 경험담을 설명했다. A씨는 서울 소재 한 외고 시절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문명 전시회 인턴으로 일하며 스페인어 또는 영어로 된 자료를 번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동만 의원은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인턴 모집 공고 내용을 언급, 잉카 문명전 준비 인턴은 1명이었고, 응시 자격은 학사(대학교 학부) 학위 이상 취득자로 규정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던 A씨가 인턴으로 일할 수 없었다는 얘기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 전산시스템에도 A씨가 인턴으로 일한 기록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만 의원은 "현 정권 주요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드러난 내로남불 사례인 '자녀 경력 만들기' 의혹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조국·정경심 부부 딸·아들의 인턴 활동 및 관련 서류(증명서) 발급 등과 관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정동만 의원은 이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변창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녀 관련 사항을 개인정보 동의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동만 의원은 "제대로 된 검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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