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산세 거세지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1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8명으로 1차 대유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경북의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2명 ▷대구영신교회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8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5명, 확진자 접촉자 5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종교 시설과 관련한 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영주시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고령군에서는 대구 종교시설을 방문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은 ▷경주시 8명(유럽 입국 1명 포함) ▷구미시 7명 ▷영주 5명 ▷포항 2명 ▷김천 1명 ▷의성 1명 등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평균 32.3명꼴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천7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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