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탁현민, 언론에 경고 "곡해·거짓말 정돈된 기사, 당신은 그 글 같은 사람 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수행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수행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3일 언론을 향해 "십년 후, 이십년 후, 자신에게 얼마나 큰 후회와 절망이 될지 '나'를 통해 보라고 가만히 일러주고 싶다"고 조언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도적인 곡해와 과장과 때로는 서슴없는 거짓말들이 정돈된 '기사'를 볼 때마다 요즘은 바이라인에 달려 있는 그 이름들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진다"며 이같이 썼다.

탁 비서관은 "부분의 과장과 약간의 의도와 설정 아래 쓴 글이라도 모든 해명은 변명이 되고 당신은 그 글과 같은 사람이 되어 또 다른 누구의 '기사거리'가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그러니 그러지 말자"고 지적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실제로 어떤 기자에게 했더니 자신은 그렇게 기사거리가 될 만한 사람은 되지 못할 거라고 대답했다"며 "아마도 그는 뭐라고 써도 아무 거리가 될 수 없는 삶을 살게 될지 모른다. 그 말을 하는 그의 마음은 하나도 편해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탁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하지 않은 말과 하지 않은 일을 했던 것으로 말한 것으로 만드는 연출기법을 요즘은 자주 본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공공임대주택 '4억 쇼룸' 논란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무섭노'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전체주의적 검열 사회를 경고했다. 해당 발언은 리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직후 담합을 통해 유가를 폭등시킨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 직원들이 기소되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광주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 발표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TK...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