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안동지역에 온라인 거래를 위한 통신판매업 신고가 눈에 띄게 늘었다.
안동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현재 TV홈쇼핑·인터넷·카탈로그·신문잡지 등 방법으로 가구·가전·의류·식품·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신규로 신고한 통신판매 업체수는 412건이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275건 대비 49.8%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사회적 영향과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비대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신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로, 이는 쇼핑몰뿐만 아니라 블로그·카페와 같은 SNS마켓 등 접근이 편리한 소비자의 통신수단을 이용해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적이다.
신고방법은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정부24 (www.gov.kr)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및 구매안전서비스이용확인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정착에 따라 온라인 판매증가는 필연적인 것으로 전자상거래상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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