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18일(월)부터 Space129에서 'About Again'전을 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가들이 기획한 전시가 열리지 못하고 멈춰버린 상황에서도 묵묵히 예술 활동을 해온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About Again'전은 코로나19 탓에 전시 도중 전시관의 휴관으로 중단됐거나 취소한 전시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과 예술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작가들에게 전시와 활동 기회를 줌으로써 공간과 작가,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어려운 시기에 예술가들의 활동의 한계와 멈춰버린 예술계의 경험을 통해 작가 스스로 작품 경향과 예술성에 대한 모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작가는 권선희 김동욱 김승연 김주희 김지원 김지은 김혜윤 문진우 배현숙 서보명 서세승 신명숙 손춘익 이대규 이선희 이성철 이은실 이하은 장경선 장현주 조민해 최윤경 최정숙 등 23명이다. 전시는 2월 7일(일)까지. 문의 053) 422-1293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