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을 강타한 맹추위 속에 일부 지역의 한파특보가 완화됐다. 일부 남부지방은 한파특보가 해제됐고, 다수 지역은 주의보로 조정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 부산, 인천 옹진, 경남 양산·김해·창원, 전남 무안·진도·신안(흑산면제외)·목포·해남·강진·고흥, 서해5도 등의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대구와 광주, 경기 화성·광명·평택·안양·수원·김포 등의 한파특보는 경보에서 주의보로 조정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한파경보 발효 지역은 세종, 대전, 인천(강화), 서울, 경남 창녕·함안, 경북 북동산지·울진평지·영양평지·봉화평지·문경·청도·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 전남 화순·곡성, 충북, 충남(보령·태안 제외), 강원 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경기 여주·안산·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오산·남양주·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시흥·과천, 전북 순창·임실·무주·진안·장수이다.
한보특보 중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것이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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