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3~7주간 사업체 현장 훈련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사업 수료 인원 26명으로 목표 인원 25명 대비 104%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11명을 취업으로 연계시켰다.
박홍열 관장은 "지역 중증장애인들이 지원고용 사업을 통한 취업과 장기근속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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