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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단, 산업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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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스마트화에 한국형 뉴딜 접목한 미래산업 혁신공간
섬유·기계 산업 고도화, 전기차·로봇 등의 신산업으로 전환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성서산단관리공단 제공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성서산단관리공단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3개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만드는 사업단을 출범시킨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곳들을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성서 및 구미, 반월시화, 창원, 인천남동, 광주첨단, 여수 등 전국 7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 스마트화에 디지털, 녹색산업 등 한국형 뉴딜 요소를 첨가한 개념으로 2025년까지 15곳이 지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성서산단에 90억원을 투입해 섬유·기계 산업을 기능성 섬유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전기차·로봇 등의 신성장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우선 내달까지 대구성서, 여수, 광주첨단 등 3개 산단에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을 전담시킨다.

성서산단에는 내달 3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출범한다. 사업단은 산단 내부에 설치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시는 물론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이 협업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스마트그린산단에는 혁신데이터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공통 사업으로 산단의 디지털화·그린화를 적극 추진한다"며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부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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