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경북 포항의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업체 ㈜코엘트(대표 고성원)가 2020년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코엘트는 운반 시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인 '접이식 컨테이너'를 개발, 생산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술 개발의 어려움과 낮은 회사 인지도로 시장 진입이 어려웠으나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각종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 유치를 받는 실적을 거뒀다.
고성원 코엘트 대표는 "난관이 있을 때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코칭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011년 개교 이래 3천815명의 청년 CEO를 배출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021년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및 신청은 053)81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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