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野 "KBS 수신료, 전기료와 분리 추진"…수신료 납부 거부권 확보 취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KBS 로고,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KBS 로고,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수신료를 전기료와 병합해 징수하는 기존 절차를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수신료의 전기료 병합징수를 금지하고 KBS이사회의 임기교차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허 의원이 낸 개정안은 수신료를 전기료와 분리해 단독 고지·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가 '수신료 납부 거부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방송법 제64조에 따르면 TV가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텔레비전방송 수신료를 내야 한다. 현재 수신료는 2천500원씩 전기요금과 함께 징수된다. 이 가운데 KBS와 EBS가 각각 2천300원, 70원을 가져간다. 나머지는 한국전력공사 위탁수수료로 쓰인다.

허은아 의원 측은 "KBS 운영이 공영성·공익성에 대한 시청자의 평가가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재원 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수신료 위탁징수 시 다른 징수금과 분리하도록 해 국민의 공영방송 시청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하고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승동 KBS사장은 전날 KBS 이사회에 현행 월 2천500원으로 되어 있는 수신료를 3천840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수신료 조정안'을 제출했다.

양승동 사장은 수신료 인상 사유에 대해 "미디어 환경의 급변으로 광고수입이 몇 년 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그 결과 KBS는 구조적인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노무현 정부 말기와 유사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당내 갈등과 총선 준비 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박세익 체슬리 투자자문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비관적일 때 반도체 주식을 매수할 것...
용혜인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사퇴하면서 각종 의혹에 휘말려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녀는 공직선거법...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