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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9일 오후9시까지 전국 384명 확진…서울145·경북 22·대구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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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대병원에서 23명 무더기 확진자 발생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448명 발생…거리두기 완화 '빨간불'

안동 미래태권도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안동 미래태권도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29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4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98명보다는 14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279명(72.7%), 비수도권이 105명(27.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19명, 광주 28명, 경북 22명, 인천 15명, 부산 14명, 경남 12명, 충북 10명, 대구 7명, 충남 3명, 울산·대전·강원·전북 각 2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후반에서 500명대까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1명 늘어나 최종 469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과 곳곳의 산발적인 집단발병 사례가 맞물리면서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0∼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48명꼴로 나왔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21명이다.

지난 22일(404.6명) 이후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며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범위에 재진입한 뒤 이틀 연속 2.5단계 수준을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가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55명이 확진됐다. 전날(340명)보다 15명 늘었다.

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도 이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수원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서는 지난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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