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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북한원전' 발언 토씨 하나 안틀려…靑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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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2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2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 공동대표단 기자회견에서 장기표 공동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이 30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청와대의 법적대응 방침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의 원전 관련 문재인 정권 이적행위 발언은 토씨 하나 틀린 말이 없는데 청와대가 법적 조치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경악할 만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북풍으로 4년간 국민을 속인 정권이 꺼꾸로 북풍 운운하는 것은 그야 말로 적반 하장"이라며 "정권 말기가 되다보니 이젠 악만 남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인 29일 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공소장을 두고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북풍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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