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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규 확진 41만명…세계 최다 기록 다시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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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주춤하다 다시 폭증…신규 사망자 수도 4천명 육박 '최고치'

인도 남부 첸나이의 한 국립병원 밖 버스 안에서 5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환자용 산소마스크를 들고 있다. 이 버스는 입원 대기 중인 코로나19 중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개조됐다. 연합뉴스
인도 남부 첸나이의 한 국립병원 밖 버스 안에서 5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환자용 산소마스크를 들고 있다. 이 버스는 입원 대기 중인 코로나19 중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개조됐다. 연합뉴스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어섰다.

6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1만2천2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한 후 증가세가 다소 완만해졌다가 이날 다시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천107만7천410명으로 불어났다. 미국(3천332만1천244명)에 이어 세계 2위다. 4일 기준으로 검사 수 대비 신규 확진 비율은 24.8%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사망자 수도 3천980명을 기록,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신규 사망자 수는 9일째 3천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168명이다.

인도의 최근 신규 사망자 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병원과 화장장 관계자 등을 인용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망자 수가 몇 배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NDTV는 벵갈루루의 인도과학대 연구진이 수학적 모델을 활용해 조사한 결과 다음 달 11일이면 누적 사망자가 40만4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7월 말까지 인도의 누적 사망자 수가 101만8천879명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인도는 세계 누적 사망자 순위에서 미국(59만명, 월드오미터 기준)과 브라질(41만명)을 제치고 1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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