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대기업 자산 비중 국부의 17%…G7 주요국에 못미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경련, 5개국 자산 상위 100대 기업 경제력 집중도 분석 결과
OECD 회원국 대상 전체 기업 수 대비 대기업 수 비중은 0.08%, 34개국 중 33위

한국의 국민순자산(국부) 대비 대기업 자산 비중이 G7(글로벌 주요 7개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일 G7 가운데 국부 데이터가 나오는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4개국과 한국을 대상으로 자산 상위 100대 기업의 경제력집중도를 분석해 공개했다.

2019년 국민순자산과 비교한 상위 100대 기업 자산총액 비중을 보면 한국은 17.7%로 비교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1위는 영국(44.9%), 2위 독일(27.7%), 3위 프랑스(23.1%), 4위 이탈리아(19.5%) 등 순이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한국의 국부 대비 100대 기업 자신 비중은 2.5%포인트(p)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각각 1.5%p, 0.3%p 내렸다. 영국과 독일은 오히려 11%p와 1.3%p 각각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전체기업 수 대비 대기업 수 비중에서는 한국이 0.08%를 기록해 OECD 34개국 중 33위로 나타났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는 한국보다 국내총생산(GDP)이 낮은 리투아니아(20위), 폴란드(21위), 터키(26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스위스(0.83%)가 대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경련은 "한국은 경쟁국보다 대기업 경제력 집중이 높지 않은데 대기업 수 자체도 적다. 대기업에 대한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는 현행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하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했으며, 이번 공천 과정에서의 변화와 혁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팔자세를 보인 반면, 조선주에 대한 집중 매수가 이뤄졌다. ...
방송인 김어준씨는 '이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된 사전 모의 의혹을 반박하고, 고소에 대해 무고죄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