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남산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송명원 교사가 두 번째 교단 에세이 '교실의 온도'(브로콜리숲, 2022)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교단 에세이는 2004년 작은 산골학교에 근무했던 송 교사가 선배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 온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표지 그림은 어릴 때 걸린 소아암을 이겨내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키우는 송 교사의 제자 김누리 화가가 그린 그림이 실렸다.
2011년 푸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송 교사는 동시집 '짜장면 먹는 날'과 '보리 나가신다', '똑똑 마음입니다'(공저), '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공저), 어린이시집 '내 입은 불량 입' '나는 팝콘이에요', 교단 에세이 '너희들의 봄이 궁금하다'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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